아주 오랜만에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와봤는데요,좋아했던 선생님들이 계셔서 너무나 반갑습니다.
2002년 입학 당시 인터넷방송과, 그래픽디자인과, 전자상거래과, 경영과가 있었어요. 20년이 흐른 지금 느끼는 것이지만 시대를 앞서서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했었구나.. 감탄하곤 해요.
저는 연극반 토방에서 연극하는 재미로 고등학교 3년을 행복하게 보냈어요. 학교 선생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이 없었더라면 제 학창시절은 어땠을까, 응원해주는 사람이 없었다면 어떤 청소년기를 보냈을까.. 상상해보곤 하는데요, 아찔합니다.